롯데손보, '스키 보험' 새단장…"시즌권 플랜으로 보장 확대"

금융·증권 입력 2025-12-09 14:18:19 수정 2025-12-09 14:18:19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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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CREW 스키보험'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즌권 플랜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스키보험은 계절별 미니보험으로, 연령·성별과 관계없이 스키, 보드 등 겨울 스포츠에서 부상을 입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시즌권 플랜은 스키장 시즌권을 구매해 스키장에 장기 체류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마련됐다.

CREW 스키보험은 하루만 스키장을 갈 계획이라면 1회권(24시간 보장)플랜을 선택해서 100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스키장 폐장까지 오래도록 즐길 스키어라면 시즌권(26년 3월 폐장까지 보장) 플랜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시즌권 플랜의 보험료는 약 1만원 수준이며 주요 보장 항목은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3000 만원 ▲골절 진단 시 20 만원 ▲스키 중 배상책임 300만원 ▲골절 수술 시 20 만원 ▲깁스 치료 시 10만원 등이다.

롯데손해보 관계자는 "서핑과 스키 등 계절 스포츠 활동 인구가 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계절별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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