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체육꿈나무 5기 장학증서 수여식…7개 종목서 14명 장학생 선발
금융·증권
입력 2025-12-17 17:37:08
수정 2025-12-17 17:37:08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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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종목 연맹 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코치, 심사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미래의 스포츠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 중에서 연맹 추천,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후보자를 추린 후 외부 전문심사위원단의 객관적 평가를 종합해 최종 선발한다.
올해 빙상 부문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채민(청계초6) 선수는 올해 꿈나무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동계체육대회 500m·2000m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수영 부문 조승모(서울내발산초6) 장학생은 2023년부터 꿈나무체육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의 접영∙계영∙혼계영 종목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유도 부문 이의리(송남초6) 장학생은 올해 꿈나무체육대회(-36kg급)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서 1위(-35kg급)를 차지했다.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에게는 중·고교 6년간 매년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국가대표 선발 및 국제대회 입상 시 별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멘토링 ▲재활치료 ▲인성·교양 교육 ▲도서 지원 등 전인적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영광·축전·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 묘목'을 전달했다. 졸업생들에게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장학생 피규어와 수료증을 수여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로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대회를 개최해 올해로 41년간 운영했다. 현재까지 대회를 거쳐 간 선수는 15만 5000여 명에 이르며, 이 중 500여 명이 국가대표로 성장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2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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