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12-19 17:50:14 수정 2025-12-19 17:50:14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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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과 함께 생활밀착형 보험과 알뜰폰 서비스를 결합한 '안심보험 요금제' 4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안심보험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의 알뜰폰 서비스와 롯데손해보험의 ‘MY FAM 불효자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심보험 요금제 가입 고객은 롯데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판매 중인 ‘MY FAM 불효자보험’에 1년간 가입된다. 이 보험은 ▲금융사기 피해(최대 100만원) ▲강력범죄 피해 보장(100만원) ▲골절진단·수술비(최대 50만원) 등 중장년층의 생활 위험을 고려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자급제폰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를 모두 고려해 총 4종의 플랜으로 구성됐다. 

자급제 휴대전화 이용자는 불효자보험이 결합된 ‘안심보험 유심 요금제’ 2종(안심보험 유심 5GB·7GB)에 월 1만원대로 가입할 수 있다.

신규 휴대전화와 함께 가입하는 경우에도 ‘안심보험 요금제 2종’(안심보험 5GB · 슬림 1GB 100분)을 월 2만~3만원대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 직영몰과 대리점을 통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자동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입 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와 계약사항 확인 등은 앨리스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알뜰폰 서비스와 생활밀착형 보험을 결합한 안심보험 요금제를 통해 고객의 일상 속 보장 공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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