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뉴타닉스코리아와 총판 계약 체결… HCI 시장 본격 공략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콤텍시스템은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 전문 기업인 뉴타닉스코리아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4차산업 플랫폼 전문그룹 아이티센그룹의 자회사다.
김중균 콤텍시스템 대표는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고객의 수요가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선두 기업인 뉴타닉스(Nutanix)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돼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며 “뉴타닉스 HCI 솔루션을 기반으로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및 ICP(IBM Cloud Private) 플랫폼 총판과의 시너지를 활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은 “네트워크를 포함한 IT인프라 컨설팅,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국적인 서비스망과 풍부한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콤텍시스템이 뉴타닉스 총판 사업을 전개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국내 HCI 시장 확대에도 양사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세계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위키본 리서치는 “글로벌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약 23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콤텍시스템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타닉스 HCI 솔루션,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 오픈 DB 성능관리 솔루션인 KNL소프트의 스페이스몬(SpaceMon) 솔루션 등 솔루션군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대표적이다. 콤텍시스템은 또한 미래 IT환경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군별 특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 흥국에프엔비, 3분기 영업익 27.6% 증가…채널 다변화 본격화
-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00선 붕괴…외인·기관 '팔자'
- 수출입銀,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수준 1750억 달러”전망
- 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8~9일 '제6회 기장파전 축제' 개최
- 2한-캐 방산협력 박람회 개최…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공략
- 3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 4입영의 문턱을 낮춘 현역병 입영제도
- 5한국GM, 내년 직영 서비스센터 전면 종료…협력센터 중심 체제
- 6北, 한미안보협의회 맹비난…"끝까지 대결" 위협
- 7경주새일센터,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AI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8김천시, 깔따구 유충 정밀역학조사반 회의 개최
- 9컨트롤 유니온, ESG 진단 서비스 ‘ESG Insight Plus’ 론칭
- 10영천시, 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찾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