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10월 고위급협상 앞두고 실무협상 19일 시작
전국
입력 2019-09-17 09:45:50
수정 2019-09-17 09:45:50
배요한 기자
0개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초 워싱턴DC에서의 고위급 무역 협상에 앞서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미 무역대표부(USTR)가 16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TR 대변인은 이날 미중 실무협상을 19일부터 워싱턴DC에서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실무협상이 며칠간 이어질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중은 실무협상에서 고위급협상을 앞두고 치열한 샅바싸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초 고위급 협상에 미측에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 측에서는 류허 부총리 등이 협상단을 이끈다.
앞서 미중은 10월 고위급 형상 재개를 앞두고 유화적인 손짓을 주고받았다. 중국은 미국 대두와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구매 재개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중국은 사료용 유청, 농약, 윤활유 등 16가지 미국산 품목을 지난해 7월 부과한 25% 추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면서 관세 면제를 발표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남 교산에 AI 클러스터… 3조 원 투자 본격화
- [인사] 고창군,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승진 및 정기인사
- 인천교통공사,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 ‘국토부 장관상’ 수상
- 보훈공단, 자원순환 공로 2025 ‘소비자 ESG 혁신 대상’ 환경혁신상 수상
- 김윤덕 국회의원, 하반기 행안부 특교세 14억 원 확보
- 전북도, 벼 깨시무늬병 피해 농가 153억 원 지원
- 전북차치도, 의용소방대 대장 임명식
- 고창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영양분야 등 우수기관 선정
- 현대쏠라텍, 제1회 월야면 주민총회 후원 "지역사회 상생 지속 지원"
- 고창군, 2025 국민신문고·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시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홀트아동복지회, '11월 기부스타' BTS 진 팬 기부 소식 전해
- 2하남 교산에 AI 클러스터… 3조 원 투자 본격화
- 3고창군,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승진 및 정기인사
- 4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5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6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7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8CJ 이재현, ‘일본→미국→영국→UAE’…‘K컬처 실크로드’ 완성
- 9“HBM 이후 선점”…삼성·SK, ‘차세대 메모리’ 경쟁
- 10삼성·네카오·KT ‘폭발물 협박’…IT업계 몸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