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JYP, 불확실성 해소 국면… 엔터3사 시총 하락 가능성 낮아”
증권·금융
입력 2019-10-18 09:03:44
수정 2019-10-18 09:03:44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JYP에 대해 “YG와 일본발 이슈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어 엔터 3사의 시가총액 합산 기준이 2조원(현재 주가 기준) 이하로 다시 하락할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JYP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2억원(+27% YoY), 126억원(+49%)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120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OT7의 컴백이 4분기에 반영돼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486억원)보다 하회하겠지만, 트와이스의 첫 돔 투어 및 컴백(국내·일본), ITZY의 첫 앨범 등이 반영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워너원이 팬덤을 장악한 최근 2년간 주요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은 사실상 제한적인 경쟁 환경이었다”며 “내년에는 SM과 YG의 신인 남자 그룹들이 데뷔할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스트레이키즈’가 그 전에 팬덤을 얼마만큼 확보하는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CJENM의 ‘프로듀스 재팬’ 성과도 관건”이라며 “이들이 곧 NIZI 프로젝트의 가능성이고, 관련 모멘텀도 주가에 점증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 흥국에프엔비, 3분기 영업익 27.6% 증가…채널 다변화 본격화
-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00선 붕괴…외인·기관 '팔자'
- 수출입銀,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수준 1750억 달러”전망
- 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의료원, 장수 번암면서 의료봉사 펼쳐…주민 건강 직접 챙겨
- 2남원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시민과 함께하는 대잔치' 열린다
- 3"100년 된 종이지적, 남원이 다시 그린다"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4임실군,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 5장수군, 청년농업인에게 매달 최대 110만 원 지원
- 6최영일 순창군수, 국회서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80% 상향' 건의
- 7김치 맛도, 참여 열기도 '아삭'…임실 김장페스티벌 흥행 예고
- 8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원주 개관
- 9'문화가 답이다' 전해갑 건축가,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무대 오른다
- 10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가수 정삼·이청아씨 '위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