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교보7호스팩' 합병상장신고서 효력발생... 4월 IPO 가능
경제·산업
입력 2020-01-20 14:03:51
수정 2020-01-20 14:03:51
이민주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교보제7호기업인수목적은 18일 나인테크와의 합병상장을 위해 제출된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상장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3월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가결되면 순조롭게 상장 절차가 진행된다. 4월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피합병법인인 나인테크는 이차전지(라미, 스테킹) 공정 기술, 초고정밀 Align 기술 및 특수 이송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공정 장비 개발 및 제조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영위 사업 분야는 크게 이차전지 제조 장비 사업과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사업으로 나눠지며 각 분야의 글로벌 Top Tier를 대상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이차전지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전기차 및 ESS 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으며,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OLED TV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대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성장과 함께 금번 합병상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나인테크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28억원, 49억원, 43억원으로 이미 전년 연간 실적을 넘었다. 올해 최대 실적을 갱신을 것으로 예상된다. /hankook6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2030년까지 77.3兆 투자…글로벌 555만대 판매
- 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고려아연, 밸류업 선도기업 청사진 제시…총주주환원율 200%대 전망
- 혼다코리아, ‘GB350’·‘GB350S’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BGF리테일, 제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카드, 위기브와 고향사랑기부금 캐시백 이벤트 진행
- 2현대차, 2030년까지 77.3兆 투자…글로벌 555만대 판매
- 3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공간 대전환’사업 발표
- 4안동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청년 네트워킹의 장 마련
- 5안동시, 산불 피해 딛고 만휴정 정비 완료…9월 25일 공식 개방
- 6안동시, 영양군과 ‘은하수랜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 7대구 북구청,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 성황리 개최
- 8대구 북구청-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 개최
- 9의성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료...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전해
- 10의성군,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