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쓰리디메디비젼“비대면 의료 교육계 넷플릭스 도약 ”

증권 입력 2020-08-10 21:46:46 수정 2020-08-11 14:08:4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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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3D 특수 카메라 촬영…생동감·생생함↑

쓰리디메디비젼, 언택트 시대 新 교육 패러다임 제시

거리·시간 등 한계 벗어나… 메디컬 에듀테크 관심↑

연내 美·日 시장 진출… 글로벌 기업 도약 포부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수의 교육 시장 정조준

[사진=서울경제TV]

[오프닝]
의학용 3D 영상 교육 기업 ‘쓰리디메디비젼’이 코스닥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수의학 교육 영상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인데요. 특히, 수의학 분야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언택트(비대면) 시대 주목받고 있는 ‘쓰리디메디비젼’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3D안경을 낀 의과대 학생들이 둘러앉아 수술에 집중합니다.
생동감과 생생함에 학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눈앞에서 직접 수술이 펼쳐지는 듯한 하지만, 이는 쓰리디메디비젼이 선보인 세계 최초 의학 3D 영상 교육 콘텐츠입니다.
 

[인터뷰]김지율/충남대 본과 3학년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입체적인 느낌이고…
 

[인터뷰]이은영/ 충남대 본과 3학년
“생각했던것 보다 더 입체감이 생생해서 좋았습니다. 확실히 일반 유튜브 수술 영상으로 볼 때는 교육용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서 잘 안보이는 부분도 있고 화질도 안좋은데, 여기서는 확실히 그런 수술이나 결과를 3D로 보게 되면, 학습 효과가 높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산업의 화두는 비대면 서비스입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이를 겨냥하고 발 빠르게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수의 수술 의료분야의 3D 온라인 영상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를 오픈해 3D 의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리와 시간이라는 물리적 제한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비대면 의료 교육 콘텐츠를 생생하게 누릴 수 있게 된 겁니다.
언택트(비대면)시대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셈입니다.
 

[인터뷰]김기진/쓰리디메디비젼 대표
“수술 교육에 필요한 카메라를 제조하고 개발해서 전문 분야인 수술 교육에 필요한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 서비스를 하는 회사입니다. 저희가 만든 이 플랫폼 서비스 자체가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서비스이거든요. 팬데믹 상태에서 비대면으로 교육을 할 수 있는 수술, 의사들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수술 촬영용 3D 특수 카메라 등 3D 의료 영상 시스템 기술 개발부터 제작, 영상촬영, 편집까지.
전 분야에 걸쳐 쓰리디메디비젼만의 기술이 집약돼 있어, 집도의가 양쪽 눈으로 보는 깊이감을 화면 그대로 생생하게 담아내 교육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
“저희 수술용 카메라는 깊고 좁은 부위에서 환한 빛을 보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써전뷰(Surgeon view /집도의 시선)와 똑같이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카메라 입니다. 일반 카메라로는 수술 부위를 이렇게 만들어내거나 찍어 낼 수 없거든요.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교육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동작이나 예행연습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거죠”


특히, 수의 교육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반려동물 시장은 2012년 이후 연평균 20% 이상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
“수의 교육 자체도 인의와 달리 발전된 것도 10년이 채 되지 않거든요. 그렇다면 미국, 일본, 중국, 저희 나라도 똑같이 수의교육에 대한 니즈(수요)는 명확합니다. 저희 나라 같은 경우에는 4년제에서 6년제로 학제가 변화되면서 더 배워야 하는 콘텐츠가 필요한 것이고, 미국은 가족처럼 생각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동물 병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태거든요. 중국 같은 경우는 수의학과가 생긴지 10년이 채 되지 않았거든요. 그들이 다 필요로 하는 교육의 자료는 저희가 공급할 수 있는 거죠. ”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입니다.
국내 콘텐츠 사용자 수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연내 미국과 일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
“국은 지금 웨스턴 유니버시티(Western University)수의과 대학하고 올해 9월부터 10월 사이에 40개 정도의 기획 콘텐츠를 제작해서 미국 시장에 런칭하기로 협의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세계적으로 봤을 때 20만명이 넘는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편당 평균 11만원에서 30일 시청 기준 11만원인 콘텐츠를 볼 수 다면 그 시장은 6,000억 이상의 시장이 형성되는데, 콘텐츠의 수가 더 많으면 많을수록 그 시장은 더 넓어지겠죠, 저희는 내년까지 전체 수의사분들 중에 3% 그다음에는 7% 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
“코스닥 상장을 하는 부분에서 자금이 들어오면 리트레이닝 센터를 저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 세울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세계 각국에 있는 수의사 선생님들이 수의사 면허증이 있어도 수술을 하고 싶어도 공간이 없거든요. 사체를 맘대로 활용할 수도 없고 그래서 저희가 적법하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시설을 구비해서, 3박4일, 4박5일 와서 트레이닝 받고 한 과목을 배우고 그걸 나라에 가서 또 활용할 수 있고 저희는 거기서 나온 콘텐츠를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각 나라의 사람이 볼 수 있게 하는 거죠.”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 쓰리디메디비젼은 수의 의료 교육계 넷플릭스로 세계 시장을 향한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
“저희는 수술, 메디컬 수술 분야의 넷플릭스가 되는 거죠. 보여주기만 하는 넷플릭스가 아니라 돈을 벌게 해주는 넷플릭스가 되는 거죠.”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영/영상촬영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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