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금감원 분조위 조정결정 수용…'DLF 배상위' 설치
증권·금융
입력 2019-12-26 13:57:33
수정 2019-12-26 13:57:33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KEB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DLF 분쟁조정 결정을 수용하고 DLF 피해 고객에 대한 배상 절차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분조위에 상정된 피해 사례 3건 가운데 고객이 조정 결정에 동의한 건에 대해 우선 배상 절차를 진행했다. 또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과 상품계약 해지로 손실이 확정된 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파악해 분조위 배상 기준과 절차에 따라 배상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DLF 배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배상위는 자율조정 진행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금감원의 배상기준을 적용하고 지급하는 규모를 의결하게 된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WSJ "트럼프 행정부, 美 패니메이·프레디맥 연내 상장 추진"
- 국제금값, 관세 혼란에 '출렁'…장중 한때 최고치 돌파
- 달러-원, 상승폭 축소…1,387.50원 마감
- 뉴욕증시, 애플 급등에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 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기관 매수·ETF 자금 유입
- OK저축, 대부업 철수 약속 어기고 고객 자금 횡령까지…과태료 3.7억원 중징계
- 폭 넓어진 여행자보험…'무사고 환급·항공 지연 특약'까지
- [부고] 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2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3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4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5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6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7'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 8인텔 CEO, 트럼프 사임 압박에 中 관련 의혹 부인…"법적·윤리적 기준 준수"
- 9WSJ "트럼프 행정부, 美 패니메이·프레디맥 연내 상장 추진"
- 10다음 주 비 소식…체감온도 31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