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유한양행 표적항암제 마일스톤 기술료 40% 확보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유한양행이 액면분할 뒤 변경 상장된 첫 날 라이선스-아웃에 대한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한다고 공시한 가운데 기술료 배분 비율에 따라 오스코텍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8일 공시를 통해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egfr 표적항암제(레이저티닙)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3500만불(약 432억원)을 수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일스톤 기술료의 40%인 약 170억원이 오스코텍 몫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실적이 매출 44억원,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레이저티닙은 오스코텍이 2015년 7월 임상실험을 위해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한 물질이다. 이를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총 12억5,0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과 체결하고 신약 상용화 추진에 나선 것이다.
레이저티닙 기술수출 계약금 5,000만 달러(560억원)의 40%도 오스코텍이 가져갔다. 계약금과 이번 마일스톤 외에도 앞으로 개발 진행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전부 합치면 총 5,600억원이 오스코텍의 몫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레이저티닙이 시판되면 로얄티가 보장되는 20년간 발생하는 수익도 오스코텍이 가져간다.
오스코텍은 레이저티닙의 원개발사로 2015년 8월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다.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다국적 제약사 얀센과 1조5,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이 얀센으로부터 받는 기술수출료의 40%를 받는다.
레이저티닙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물질인 EGFR 돌연변이인 T790M만을 골라서 공격하는 표적 항암제로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이고 약효는 높인 3세대 약물로 주목받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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