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디타임(서비스명 인싸이트_Inssait),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우수사례 빛났다

많은 대기업이
혁신을 위해 스타트업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나섰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경우는 많지 않다.
IBK기업은행이
시작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창공은
기업은행과 스타트업 모두가 윈윈한 성공사례를 남겨 스타트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육성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기업은행 서비스에 바로 가져와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였고, 고객 확보가
어려웠던 스타트업도 기업은행 가입 고객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과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윈윈 사례로는 인사관리 스타트업 디타임(대표 우희형)의 고용지원금 자동신청서비스 인싸이트(inssait)를 꼽을 수 있다.
인싸이트는 근로계약서와 고용보험 가입 이력 등을 바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고용지원금을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알려주고 이를 자동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인싸이트를 통해 고용지원금을 신청한 기업은 1000여곳에
달하며 신청금액도 119억 1400만 원에 이른다. 1000여곳의 기업 중 IBK기업은행을
통해 가입한 고객은 450곳에 달한다.
디타임은
2019년 5월 IBK창공 구로 2기로 선정돼
5개월간 기업은행의 육성 지원을 받았다. 이후 기업은행의
시드투자 3억원을
받고 기업은행의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IBK BOX 인사관리
영역 서비스로 인싸이트를 탑재했다. 기업은행은
인사 능력이 부족한 중소 기업고객에게 우수한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타임도
기업은행 고객을 인싸이트 이용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양사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IBK기업은행
이승진 IBK BOX 총괄팀장은 “소수의
인원이 많은 직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인사업무 특성을 생각하면 인싸이트와 같은 서비스는 큰 부담없이 고용지원금을 자동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디타임과 협업에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우희형
디타임 대표도 “기업은행은
처음 디타임을 설립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든든한 지원자였다”며 “단순히 자금만 지원하는 액셀레이팅 프로그램이 아니라 스타트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고 기업의 가치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존재”라고 말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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