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반도체 사업 '사피온' 양도 결정
경제·산업
입력 2021-12-23 10:00:46
수정 2021-12-23 10:00:46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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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SK텔레콤이 AI 반도체 사업인 사피온(SAPEON)을 분사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의 AI 반도체 사업 '사피온'의 영업양도를 의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영업양수자는 사피온 코리아(가칭)로, 예정 양도 일자는 내년 1월 4일이다. 양도가액은 311억원이다. 사피온코리아는 설립 후 SK텔레콤의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SKT 관계자는 "자체 개발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AI 반도체 기술의 사업화 및 경영효율화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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