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 확대

금융·증권 입력 2025-01-09 12:41:55 수정 2025-01-09 12:41:55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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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라이프]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KB라이프는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입원∙수술∙통원 등 일부 담보에 한정됐던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가 사망∙재해를 포함한 모든 담보로 적용 범위가 늘어났다.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사망 보장의 보험금 청구 한도는 1억원으로 상향됐다. 

또 사망∙재해 보험금 청구 시 서류준비가 부족한 경우 고객이 비대면으로 직접 보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보험금 지급 처리 시간도 단축시켰다. 보험금 지급 소요기간은 기존 평균 0.5일에서 오는 2027년까지 0.3일로 줄어들 전망이다.

KB라이프는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도입해 원스톱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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