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사전심사 시스템 'K-매니저' 도입
금융·증권
입력 2025-01-20 09:39:21
수정 2025-01-20 09:39:21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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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스템은 고객이 청약서를 발행하기 전에 가입 가능 여부와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K-매니저'는 주계약 상품 선택만으로도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고객이 질병 사전고지 과정을 마치면 자동화된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보험상품 가입 가능여부에 대한 신속한 결과를 제공한다. 고객이 선택한 상품의 가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대안 상품을 제안하도록 돼 있다.
KB라이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 심사비율을 기존 평균 55%에서 85%이상으로 확대하고, 약 1만4,000건의 질병분류코드를 분석한 후 20만 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질병심사 기준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심사 소요시간은 평균 7일에서 24시간으로 단축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청약 준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와 필요한 서류 안내가 가능해졌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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