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품산업연구원,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 특화자원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2차년도)’의 수혜기업을 21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공동 지원하며, 고창군 내 식품 제조업체 및 6차산업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총 2억 2,8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지도(5건) △시험분석(5건) △효능검증(1건)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3건) △시제품 제작(5건) △온라인 마케팅(5건) △디자인 개선(9건) △패키지 지원(2건) 등 총 8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고창푸드’ 공동브랜드 활용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병행해, 고창 식품과 관광산업의 고도화 및 수출 기반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2024년 1차년도에는 14개 기업이 참여해 약 40억 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관내 기업들이 식품·관광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공고는 고창군청, 전북테크노파크, 고창식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