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코스닥 수익률 가장 높은 달은 1월…올해도 '1월 효과'?
금융·증권
입력 2026-01-04 10:15:58
수정 2026-01-04 10:15:58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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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월 수익률이 세 번째로 높아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증권가에서 연초 증시가 상승하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역대 수익률을 보면 코스닥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달은 1월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역대 코스닥 1월의 평균 수익률은 2.69%로, 열두 달 중 가장 높았다.
4월이 2.33%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11월(2.28%), 2월(1.93%), 3월(1.11%), 12월(0.66%) 등 순이었다.
연도별 1월 수익률은 29회 중 17회 플러스(+)를 기록했다. 양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이 전체의 60%에 달한 것이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는 12회에 그쳤다.
코스피 역시 1월 수익률이 열두 달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만 플러스(+) 수익률 비중은 코스닥 대비 적었다.
코스피 지수 산출 기준시점인 1980년부터 지난해까지 1월의 평균 수익률은 2.12%로, 11월(2.48%), 7월(2.18%)에 이어 세 번째로 수익률이 높았다.
연도별 1월 수익률은 46회 중 24회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22회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은 52%로, 코스닥(59%) 대비 낮았다.
1월에 증시가 대체로 강세를 보인 것은 투자자들이 연말에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를 위해 종목을 매도한 뒤, 새해 들어 다시 사들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통상 개인의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이 있어 코스피 대비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1월에도 주요 기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이달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가 예정된 데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에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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