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비전 달성 위한 목표와 전략 제시

전국 입력 2026-01-04 12:30:31 수정 2026-01-04 12:30:3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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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성과로 미래형 의료전달체계의 새 지평을 여는 의료원”

신년교례회에서 인사말씀 중인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사진=계명대 동산병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난 2일 열린 2026년 신년교례회를 통해 의료원 차원의 중장기 비전과 함께, 산하 각 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한 병원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전략 발표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병원별 역량 분석을 토대로, 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경주동산병원이 수행해야 할 기능을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권역 내 의료전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의료원은 각 병원의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해, 중증·응급의료부터 지역 일상 진료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미래형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대구·경북 권역 중증질환 완결형 의료전달체계의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 심뇌혈관질환, 암,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고난도 수술과 중증 환자 진료 역량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병원 기반의 진료 효율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권역 내 중증 환자가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동산병원은 ‘대학병원급 전문 진료를 선도하는 병원’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병원 체제를 추진하고, 성서 본원과의 진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Fast-Track 시스템을 신설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부지 개발을 통해 미래형 전문병원 클러스터와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동산병원은 ‘경주 의료의 중심이 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병원’을 비전으로, 경북 동남부권 거점병원 역할을 강화한다.

경쟁력 있는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병원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검진센터 확장을 통해 예방 중심 의료와 병원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각 병원이 맡은 역할을 분명히 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할 때, 의료원 전체가 하나의 완성된 의료체계로 작동할 수 있다. 중증·응급의료부터 지역 일상 진료까지 빈틈없는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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