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장 인선 속도…'포용·생산' 라인 갖춘다
금융·증권
입력 2026-01-07 18:56:03
수정 2026-01-07 18:56:0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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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금융당국 정비가 마무리되면서, 금융 공공기관장 인선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현장에 안착시킬 핵심 라인업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 공공기관의 기관장 인선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포용'과 '생산' 금융을 토대로 라인업이 구축될 전망입니다.
먼저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듬는 '포용적 금융' 라인은 완성됐습니다.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 사장은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예금보험제도 개편,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2일 취임한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고금리 시대 금융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라는 정부 지침을 최우선 과제로 안았습니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포용과 생산이라는 금융 철학을 실행할 수 있는 실무형·정책 맞춤형 인사로 풀이됩니다.
미래 먹거리에 돈을 대는 '생산적 금융'을 위한 인사도 준비 중입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김성태 행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공식 퇴임하고, 3일부터 김형일 전무이사가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차기 행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 수장 교체도 남아있습니다.
기보는 차기 이사장 후보 공개모집을 지난 2일 마감했으며, 3월엔 새 이사장이 최종 임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보는 지난해 8월 최원목 이사장 임기가 만료된 이후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된 상태입니다.
신임 수장들은 기존의 보수적인 담보 대출 관행에서 벗어나, AI와 반도체 등 첨단 신산업과 혁신 스타트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7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대형 지주사들도 정부 기조에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간의 공격적인 행보와 발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공공기관 수장들의 인선과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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