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마용성 신고가 속출…거래량은 ‘미미’

[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매매가격을 뛰어넘는 신고가 기록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등 추가 규제를 예고했지만 시장은 거꾸로 반응하고 있는데요. 다만 매매거래량은 미미한 상황입니다. 이 같은 현상이 추세적으로 나타날까요. 정창신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중심으로 전고점을 뚫은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23층)는 지난달 27억7,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이 평형 기존 신고가는 7월 거래된 26억원(7층).
한 달 새 1억7,000만원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겁니다.
용산구 ‘용산e편한세상’ 전용 84.21㎡(18층) 역시 지난달 14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기존 신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7월 같은 평형이 14억원(23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7,000만원 오른 겁니다.
전문가들은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거래량도 뒷받침되고 있지 않은 만큼 대세 상승으로 보기엔 무리라는 시각입니다.
[싱크] 함영진 / 직방 빅데이터랩장
“7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정부의 강력한 거래제한 조치 때문에 매도자 우위 또는 유통매물이 극히 줄어든 시장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매도자가 원하는 호가를 용인하지 않는 거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거래량은 과거보다 점차 떨어지지만, 매매가는 전고점을 돌파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3구와 마용성 등 주요 지역의 8월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80% 이상 크게 줄었습니다.
8월 송파구 거래량은 104건으로 전년동기(948건)와 비교해 89%로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서초구는 87%, 강남구는 86% 감소했습니다.
용산(-83%), 마포(-81%) 성동(-80%) 순으로 거래량이 급감한 모습입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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