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국산 불매운동에 LG폰 판매량 10배↑
경제·산업
입력 2020-07-06 19:42:00
수정 2020-07-06 19:42:0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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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인도 내 중국산 불매 운동이 거세지면서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두 달 사이 10배가량 늘었습니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는 최근 중국업체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이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샤오미가 30%로 1위였고, 비보(17%), 삼성전자(16%), 리얼미(14%), 오포(12%) 순으로 삼성전자 뺀 중국 4개 업체 점유율만 합쳐도 70%가 넘었습니다.
LG전자는 작년부터 W시리즈 등 특화 상품을 만들어 인도 시장 공략에 힘써왔으며 하반기에는 저가폰부터 프리미엄폰까지 6개의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인도 소비자들의 반중 정서가 격화하면서 현재 3위까지 내려간 삼성전자도 반사 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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