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대책 여파…수도권 외곽 풍선효과 누리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6·17 부동산 대책으로 정부가 수도권과 대전, 청주 대부분의 지역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수도권에선 자연보전권역과 접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에 묶였다.
오는 9월부터는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에서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 거래 가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전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구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가격과 관계없이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부과된다.
전세대출 규제도 심화된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신규 구입하는 경우 전세대출이 제한된다. 전세대출을 받은 후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전세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전세대출 보증한도도 축소돼, 앞으로는 1주택자 대상 전세대출보증한도를 2억원으로 인하한다.
이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대출규제와 전매기간, 청약자격 등이 강화되면서 분양시장에 먹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연보전권역으로 수도권내 규제를 피한 여주, 양평 등의 지역은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의 반사이익 여부는 이미 예견됐다. 5·11 부동산대책 규제도 벗어난 여주에서는 5월 들어서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분양권의 경우 5월 중에만 121건이 거래됐다. 6월에는 전용 84㎡가 최고 3억9,654만원(19층)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일신건영은 오는 8월 경기도 여주시 여주역세권 1블록(교동 418-1번지 일대)에 신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여주역세권(1블록) 휴먼빌(가칭)은 지하 2층~지상 1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속한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는 여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향후 신도시처럼 계획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경강선 여주역~판교역까지 40분대면 갈 수 있으며, 신분당선 환승이 가능해 강남까지로의 이동도 쉽다. 단지 인근으로 국도37호선(세종로)과 세종로214번길 등의 도로가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쉬워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세종초, 세종중, 여주고, 여주대학교 등이 있고 여주시청, 여주향교, 잠사박물관, 명성왕후생가, 더 팜스퀘어 캠핑장,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추후 여주 역세권지구 내에도 대규모 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이 보다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황학산(175.1m), 연하산(225.3m) 등이 위치해 있고, 특히 공공도서관과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과 함께 신설되는 여주초등학교 부지도 가까워 자녀교육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신건영은 7월에 경기도 양평에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248가구),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42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양근지구 1블록(양근리 192-58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8가구로 구성된다.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2지구(창대리 52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로 구성된다.
이 두 단지에 이어 여주시 여주역세권(1블록) 휴먼빌(가칭) 견본주택은 8월 오픈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규제 청정지역으로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대출규제도 덜하다. 분양권 전매제한 역시 계약 후 6개월 이후에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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