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67일, 올해보다 1일 늘어…추석 연휴 ‘5일’

경제·사회 입력 2019-06-03 10:19:59 수정 2019-06-03 10:22:22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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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제 공휴일 수는 총 67일로 정해졌다. 올해보다 하루 늘어난 셈이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오는 2020년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에는 52일의 일요일과 15일의 관공서 공휴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4월 15일), 설날 대체공휴일(1월 27일) 등 총 69일의 공휴일이 있다. 이중 설 연휴 마지막 날(1월 26일)과 3·1절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7일이 된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52일의 토요일을 더하면 휴일은 119일이 된다. 다만 공휴일 중 설날(1월 25일)과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토요일이어서 실제 휴일 수는 115일이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이다. 2020년 추석 연휴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연휴에 개천절(10월 3일)과 10월 4일 일요일이 연결돼 총 5일을 쉴 수 있다. 설 연휴는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해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이다. 이 밖에 한글날(10월 9일)과 기독탄신일(12월 25일)이 금요일이라 주 5일제 실시 기관 근로자라면 해당 주에 각각 3일을 이어 쉴 수 있다.


2020년 월력요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날 발표된 관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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