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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의 정치워치] 일본의 재택근무 확대가 불러온 사회적 현상
지금 세계는 재택근무의 미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나라에서 통상적인 출근이 불가능한 노동자들이 늘고 있다. 3월 중순 이후에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는 재택근무로의 이행을 지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뉴욕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업무 이외에는 재택근무를 명령하는 등 반강제적인 형식으로 도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일본은 재택근무를 기업들의 자발적 실시에 맡기고 있는데 재택근무자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정규직 사원의 재택근무 실시율은 13.2%이며, 이 중 절반 정도는 재택근무를 처음 경험했다고 한다. 이러한 흐름이 일정 장소에 모여 업무를 처리하는 노동 형태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가 최대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재택근무의 도입이 필요한 이유로서는, 일본의 긴 통근시간을 들 수 있다. 일본 총무성의 조사에 따르면, 노동자의 평균 통근시간은 평일 약 1시간이며, 수도권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가 된다고 한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일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통근시간이 긴 국가에 속하는데, 재택근무가 확대되면 대도시권 노동자들은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러시아워에 시달리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재택근무의 가장 큰 메리트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실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이다. 육아와 업무의 양립이 실현가능해지면서 일반적으로 재택근무자의 생활만족도는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노동시간이 길고, 가사와 육아에 대한 참여가 적은 일본의 남성노동자가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면, 맞벌이 부부에게 있어 가사에 대한 역할분담 역시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재택근무의 확대에는 만만치 않은 과제 역시 따른다. 공장에서의 생산과 같은, 재택근무가 곤란한 업무도 상당수 존재하며, 재택근무를 하는 부하 직원의 업무 진행에 대한 상사의 불안 등이 발생하는 경우, 오히려 업무의 진행이 더뎌질 수 있다.이렇듯 재택근무는 모든 업무에 적용될 수는 없다. 그러나 가능한 노동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재택근무가 어느 정도 확대되고, 통근시간의 혼잡이 완화된다면, 이는 사회에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임이 분명하다.​​김동환 박사 / kdhwan8070@naver.com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정책과학 박사​​ 
[NCS PLUS]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준비···"언택트(Untact)를 리딩해야 취업의 길이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취업준비생들과 기업에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될수록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준비에 대한 방향을, 기업은 채용에 대한 방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현재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채용설명회, AI 역량 면접, 화상면접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언택트 채용을 시도하고 있다. 사실 이전부터 일부 기업들의 언택트 채용 시도가 있었지만 소수의 기업에서만 한정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즉 언택트 채용은 현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대면 채용을 진행할 수 없는 기업들이 선택한 채용방식이지만 채용절차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실제 한 취업포털에서 ‘언택트 채용’이라는 주제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언택트 채용을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9.2%였다. 이처럼 언택트 채용은 코로나 19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될 하나의 채용 프로세스라는 것이다.​​취업준비생의 언택트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조건▲ 서류 작성의 정확성이 필요하다.가장 먼저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하며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자신의 자격 및 경험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다음 지원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하고 인재상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이 작성한 서류 내용에 대한 최종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 항목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자신의 경험을 작성하여야 하며 작성 된 내용 중 같은 내용이 중복되지는 않았는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문장 마무리는 되었는지, 회사명 오류는 없는지 등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 언택트 채용 환경 적응이 필요하다.언택트 채용에서 최종적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과정은 AI면접이다. 지원자는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AI 면접프로그램에 접속 후 카메라와 마이크를 활용하며 정해진 질문에 답변을 하며 면접을 보게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아이엠그라운드’와 같은 모의면접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거나 셀프 촬영을 통해 면접질문에 답변하는 연습을 하며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에서 신뢰할 수 있는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자신을 이미지 메이킹을 해야 한다. 언택트 채용은 기업과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취업 방식 중 하나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일시적으로 진행되는 채용방식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취업준비생들은 언택트 채용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그에 필요한 준비를 빨리 시작해야함을 명심하자​이수현 위원서울경제TV NCS미래센터 전문위원
[SMALL M&A] 중소기업 M&A의 기본적인 체크사항
경제 불황기에 대기업보다 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더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중소기업 M&A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이다. M&A는 기업 인수·합병이라는 의미로 합병, 주식양수도, 자산양수도 혹은 영업양수도 등을 통칭한다.중소기업 M&A는 주식을 양수도하거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많이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방식의 장점은 주주총회결의나 채권자 동의가 원칙적으로 필요하지 않고, 양도인의 영업관련 인·허가가 주식양수도 또는 신주인수 후에도 그대로 존속하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줏기은 양도 제한의 가능성이 있고, 주식양수도 또는 신주인수 방식에 의한 M&A는 양도인의 우발채무 등을 인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자산양수도는 개개인의 재산의 선별적 양수도를 말하는데, 이러한 방식의 장점은 양수인이 인수하고 싶은 것만 선별적으로 인수할 수 있고, 양도인의 부채나 법적 책임으로부터 단절되며 주주총회 특별결의나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권 부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양도회사 근로자들의 고용을 승계할 의무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반면, 자산양수도 방식의 M&A는 재산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인수절차를 거쳐야 하다보니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용된다는 단점이 있다.영업양수도의 경우 일정한 영업목적을 위하여 조직화된 유기적 일체로서 기능하는 재산을 포괄적으로 양수도하는 것으로, 양도인의 사업을 선별하여 인수할 수 있고 그 결과 양도인의 우발채무 등의 인수부담이 경담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영업의 전부 또는 중요한 일부를 양도하는 경우에는 주주총회에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특별결의에 의하야야 하고, 반대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해야 한다. 또한, 영업양수도는 자산양수도와 달리, 양도회사 근로자들의 고용을 승계할 의무가 있고 관련 인·허가를 새로 취득해야 할 가능성이 있으며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자산양수도와 영업양수도는 고용승계나 거래처 유지, 매출채권·매입채무의 승계의 면에서 구별실익이 있는데, 법원은 이 둘을 거래 형식이 아닌 실질을 중시하여 구분한다는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합병이란 소멸회사의 법인격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권리·의무의 포괄적 승계이기 때문에, 개별자산의 인수절차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있는 반면, 주주총회에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로써 하는 특별결의가 요구되고, 반대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여야 하며, 채권자보호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법적 제한이 있고, 우발채무 등이 승계된다는 단점이 있다.   M&A를 하고자 하는 회사는 이러한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M&A 방식을 선택해야 하겠다. <박진희 변호사>사법시험 제53회 합격사법연수원 제43기 수료
[상암 SEN터뷰] 소형 아파트 ‘검단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제가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와 신종 코로나19 여파에도 부동산 청약 열기는 여전한데요. 특히,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이 2기 신도시로 눈을 돌림에 따라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검단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722세대 규모인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앞서 분양을 마무리한 대방노블랜드 1차·2차 등과 함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입니다.   대방건설만의 광폭거실과 특화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거실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에게 높은 만족감과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요. 단지 앞으로 2024년에 인천 지하철 1호선 101역(가칭), 검단~경명대로,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한층 빨라질 듯 합니다. 또한, 인근 계양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친환경적인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법원과 검찰청사 설치가 확정되어 도보로 5분 이내에 있는 중심 상업지구에 다양한 업무시설과 비즈니스호텔 등이 들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비규제 지역의 풍선효과와 분양 시장의 열풍으로 완벽한 타이밍을 갖춘 검단 노블랜드 3차!   더 자세한 이야기는 서울경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하세요기획=상암 SEN터뷰 / 제작=제작본부
[SEN카드클립] 로고 변경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기업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했는데요. 이에 여러 기업들은 자사 로고를 변경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알던 기업 로고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해보세요![기획= 뉴미디어실] 
[케이티PD의 신변잡기] '박사'는 잡았지만···N번방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에게 접근하여 잔인한 협박을 일삼으며 성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박사' 조주빈.​'박사' 조주빈은 텔레그램에서 '아티스트박'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면서 특정 여성에게 접근해 나체 사진 및 동영상을 찍으면서 '박사'의 시그니처 포즈인 새끼손가락을 얼굴 옆에 대고 찍게하여 '박사의 노예'라는 사인으로 참여자들에게 홍보했다. 그가 만든 ‘박사방’의 참여자들은 조주빈에게 회원비 명목의 돈을 내고 성착취물을 함께 즐기는 공범이 됐다. 조주빈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추적이 어렵다는 가상화폐로 유도했고 그 중 모네로를 추천했다. 하지만 그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경찰이 가상화폐 송금 내역을 추적하며 덜미가 잡혔는데 그렇게 조주빈은 2020년 3월 19일 체포되었다.​​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모두 74명이며 미성년자도 다수 포함됐다. 수만 명에 이르는 유료회원들도 신상을 파악한다는 계획을 가진 경찰은 20곳의 거래소 등을 압수수색해 유료회원을 전부 잡을 계획을 갖고 있다. 과거 ‘소라넷’은 ‘N번방’으로 진화하였고, 범죄 수법만큼 수사 기법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소탕보다는 해산에 그치고, 그들은 또 다른 서식지를 찾아 모여들곤 했다. ‘N번방’ 운영자와 참여자 모두를 강력하게 처벌하고 신상 공개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500만이 넘었다는 사실은 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과연 이번엔 그들의 가면을 벗겨낼 수 있을까? 그들의 재범을 막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해외판 ‘N번방’의 사례, 그리고 암호화폐 전문가와 함께 ‘N번방’의 열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박사'는 잡았지만... N번방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기획/제작=케이티PD
‘감산 기대감’ 국제유가 급등…추세전환은 불확실
[앵커] 하락세를 이어오던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감산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20% 이상 폭등했습니다. 코로나19에 시장이 짓눌린 가운데, 국제 유가 반등은 위험투자 심리를 되살릴 수 있는 요인이라 앞으로 추세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서청석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현지시간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24.67% 오른 25.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1.02% 오른 29.9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중 30%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미국 CNBC 방송은 퍼센트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상승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국제유가 상승세의 원인으로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이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다만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원유 공급만 늘어난 탓에 가격이 떨어진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가 여전한 상황이라, 단기간 내 국제유가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겁니다.[싱크]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수요가 회복되고 공급이 줄어들어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이 다 충족돼야 유가가 올해 초나 작년 수준으로 회복 될것 같은데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아요.”희망적인 신호가 나왔지만 산유국 간 감산 합의는 아직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수요 감소를 일으킨 코로나19 사태도 여전해, 당분간 글로벌 시장이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SMALL M&A] 코로나 사태 이후 기업의 생존을 위한 선택과 집중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들도 피하지 못한 코로나19 여파, 국내 상위 기업 중 85%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락했다. 지역 기업도 극심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난 달 산업생산지수는 전달보다 3.5%나 감소했는데, 이는 2011년 구제역  파동 이후 가장 큰 감소폭으로 2월을 기준으로는 9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올해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79.0으로 2013년 1분기 78.4 이후 7년 3개월만에 80선이 무너졌다. 경제전문가들은 앞으로 경제 타격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1분기에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이 가시화된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우리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코로나19 악재까지 더해져 이제는 장기불황 우려 수준이 아닌 본격적인 장기불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 어떻게 대비를 해야 장기불황을 뚫고 지나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우리보다 앞서 장기불황을 겪었고 이제는 불황의 늪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일본에서 찾을 수 있다.버블붕괴 후 1992년에서 2002년 사이 일본의 경제는 저성장기로 경제성장률, 물가, 지가가 하락했는데, 이때 기업들은 설비와 고용을 줄이고,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부를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을 하여 업계가 재편되었으며 이전의 다각화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전략을 변경했다. 1991년 이래 장기불황을 겪고 있던 일본의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는 2002년 기업의 수익성(총자본경상이익률), 안정성(자기자본비율), 성장성(경상이익) 관점에서 우수기업 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 저성장기의 우수기업은 산업경재력보다는 기업경쟁력이 중요하다는 점과 수출과 상관없이 내수에서도 성공 비즈니스 모델이 많다는 점이 드러났다. 우수기업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자신의 상황을 분석해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고 잘 아는 분야가 아닌 사업은 분리하였으며, 주어진 자원 내에서 투자를 감행하여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었다.2002년에서 2012년 일본의 경제는 장기 회복 국면에서 다시 불황으로 들어갔는데, 리먼쇼크 이후 신흥국 시장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일본 기업들은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신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고품질 저가격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했다. 한편, 그 시기 기업들은 수직통합을 하고 매수합병을 하면서 업계가 재편되었다. 코로나19가 국내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클 지, 얼마나 오래갈지 예측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체 체력을 길러야 한다. 경기가 호황일 때 기업의 성장을 위해 이런저런 사업을 타진해보았다면, 이제는 합리성을 따져 불합리한 사업 부분을 과감히 매각해야한다.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 제품의 판매까지 관련 회사를 체계적으로 매입하여 수직통합함으로써 기업의 수익성을 높여야한다.이처럼 코로나19 사태 전후로 기업의 생존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매각과 인수 등 고려하여 M&A경영에 힘을 써야할 때가 왔다. <박진희 변호사>사법시험 제53회 합격사법연수원 제43기 수료
[김동환의 정치워치] 코로나19 상황으로 본 유럽과 일본의 기본소득보장 제도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전 국민에게 최저 소득을 보장하는 BI(Basic Income)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감염확산에 따른 일시적인 조치이긴 하나, 주요 국가들이 이 제도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BI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유럽의 작은 나라들을 중심으로 이전부터 논의되어 왔으며, 2016년 스위스가 이 제도 도입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한 바 있지만 결과는 부결됐다. 핀란드에서는 2017년부터 2년 간 실험적으로 행했으며, 네덜란드에서도 비슷한 실험이 있었다. BI로 인한 최소한의 소득이 항상 보장되기 때문에, 경제위기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더라도,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BI에 긍정적인 학파들은 BI가 도입되더라도 경제에는 악영향이 없을 것이라 주장한다. 한편, 노동자의 근로의욕이 저하되고,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핀란드의 경우, BI실시 전후의 취업상황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한정된 범위 내라면 근로의욕의 저하는 그다지 우려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논점은 BI도입에 필요한 재원일 것이다. 핀란드의 경우, 1인당 월 560유로(약 73만원)를 지급하는 것이었는데, 만약 일본의 성인(만 20세 이상)에게 월 7만엔(약 77만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매해 88조엔(약 960조원)의 재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일본 정부의 일반회계예산은 약 100조엔(약 1100조원)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도저히 가능하다고 볼 수 없다. 일본은 일반회계와는 별개로 연금 52조엔, 의료 43조엔, 개호(환자나 노약자를 돌보는 것) 10조엔 등 총 105조엔의 사회보장관련 지출을 행하고 있다. 연금수급자에게 BI를 지급하지 않는다면, BI지출금액을 58조엔까지 줄일 수 있고, 지급액수를 월 5만엔으로 한다면, BI예산은 41조엔까지 내려간다. 그렇다해도 의료제도에서의 자기부담금 증액 등의 근본적인 세출 억제를 실시하지 않는다면, 일본에서의 BI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미국은 이번 코로나19 대책으로서 현금지급을 포함한 2조달러 규모의 경제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영국 역시 실직자에게 임금의 80%(상한 2500파운드, 약 350만원)를 지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 역시 금액은 적지만 현금지급을 실시할 예정이다.지금까지는 BI에 대해 탁상공론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비상시 필요한 임시 조치로서의 BI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재정의 대푝 확대가 일본 유권자들에게 허용되었을 때, BI도입에 대한 인식도 한 순간에 달라 질 것이다.김동환 박사 / kdhwan8070@naver.com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정책과학 박사
[상암 SEN터뷰] 강남 최상급 입지의 ‘르엘 신반포’···"경쟁률 124대 1, 분양되면 로또네요"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7월까지 3개월 연장됐는데요. 유예기간이 늘어나면서 7월말 전에 분양하려는 재건축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이목을 끌고 있는 단지가 있는데 신반포 14차입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로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붙여 '르엘 신반포'로 새 출발한다고 합니다. 르엘 신반포는 지하 3층~지상 22층, 최고 34층까지 3개동으로 총 280세대로 소규모 단지지만 교통·교육·인프라·자연환경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네요. 도보로 5분거리에 트리플 역세권.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군과 백화점 및 병원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습니다.한편, 신반포센트럴자이, 르엘신반포센트럴 등 주변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르엘 신반포'의 주거 환경과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재테크부동산연구소 박영신 소장은 "르엘 신반포는 생활 인프라가 훌륭하다. 평당 7,000만~1억 원인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분양가 평당 4,800만원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9억 원 이상 중도금 대출 제한이 있기에 자금 스케쥴을 잘 파악하고 까다로운 청약조건을 극복한다면 충분한 보상이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강남 재건축이자 분양가 상한제 유예로 주목받고 있는 르엘 신반포! 서울경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하세요기획=상암 SEN터뷰 / 제작=제작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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