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내년 최저임금 심의…오늘 결론 시도

경제·사회 입력 2019-07-11 08:47:21 수정 2019-07-12 09:18:4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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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사진제공=서울경제DB

최저임금위원회가 11일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어제(10일) 제11차 전원회의에서 14.6% 인상된 9,570원, 2% 삭감된 8,185원을 각각 1차 수정안으로 제출했다. 앞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는 노동계는 올해보다 19.8% 오른 만원을 경영계는 4.2% 내린 8,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1차 수정안에도 노사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은 근로자위원들에게는 한 자릿수의 인상률을, 사용자위원들에게는 동결 이상의 인상률을 2차 수정안으로 내놓을 것을 권고하며 사실상 내년도 최저임금의 한 자릿수 인상을 제안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1일 자정까지 결론을 못 내면 12일 0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어 새벽에 의결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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