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주요 기업 10곳 중 4곳은 ‘깜짝 실적’

증권 입력 2020-04-27 16:25:08 배요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국내 주요 기업 10곳 중 4곳은 시장 기대치를 10% 이상 웃도는 ‘깜짝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 가운데 시장 추정치가 있는 주요 기업 35곳 중 60%인 21곳은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체의 40%인 14기업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분기 6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증권사별 평균 추정치를 3.77%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평균 추정치보다 무려 57.85%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기업 실적은 선방한 셈이지만,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