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완 포스코경영연구원 위원, 세계 2대 인명사전 14년 연속 등재

산업·IT 입력 2020-04-28 10:50:34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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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완 포스코경영연구원 연구위원. [사진=포스코]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8일 이주완 연구위원이 세계적 권위를 갖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1899년에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정보의 정확성, 까다로운 인물선정 기준 등으로 유명한 마르퀴즈 후즈 후 사전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발간돼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 중 상위 3%를 선정해 명부를 매년 발행한다.


이주완 위원은 지난해 한국 경제를 짓눌렀던 반도체 불황을 이미 1년 전에 정확히 예측해 국내 최고의 IT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국내는 물론 블룸버그, CNBC, 요미우리, 교토통신, Finanz und Wirtschaft 등 해외 미디어에서 자문을 구하고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일본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해 수출을 금지하자 정부, 국회, 전경련, 학회, 중소기업 CEO, 미디어 등 각계 전문가들은 이주완 위원을 초청해 강연, 세미나, 토론 등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등 통상 관련 부문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8년간 SK하이닉스 반도체에서 DRAM 핵심 공정을 연구하다 과학기술부로 자리를 옮겨, 3년간 국외 R&D센터 유치 업무를 총괄했다. 2008년 이후 하나금융경영연구소로 옮겨, IT, 지식재산권, 국제기후협약, 스마트금융 등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주완 위원은 2007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처음 등재된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년 총 15회나 등재되었다. 또한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뛰어난 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부여하는 "Marquis Who's Who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과학자와 경제전문가로서 과학기술부문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과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동시에 등재된 흔치 않은 기록의 보유자이기도 하다.


이주완 위원은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중용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원에 합류했다. 엔지니어, 과학자, 공무원, IT 애널리스트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인 이주완 위원은 POSRI에서 신모빌리티, IT소재, 경영전략, 미래 트렌드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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