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 '미니특공대’가 알려준다…LG U+, 안전체험VR 론칭

산업·IT 입력 2020-06-10 10:06:57 수정 2020-06-10 10:13:18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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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LG유플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진행하는 안전교육 VR 콘텐츠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을 U+VR 앱에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니특공대는 ‘캐치! 티니핑’ ‘레이디버그’ ‘몬카트’ ‘부르미즈’ 등을 만든 삼지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EBS 키즈채널 주간 시청률 1위, 2015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분 장관상 등 업적이 있다. 전 세계 11개 언어로 번역돼 200여개국에 수출됐으며 특히 지난해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iQiyi)’에서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 후 중국 CCTV14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미니특공대의 지식재산권(IP)과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을 기획했다. VR콘텐츠기업인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초등학교 수업에 활용되는 ‘안전한 생활’ 교과서를 기반으로 △화재예방 및 대처 △지진대피 △약물의 필요성과 위험성 △금연 등의 내용을 담은 VR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 중 화재, 지진 등 주제에 관련된 부분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용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OX퀴즈 등 일련의 교육 과정을 수행한다. 향후 미니특공대의 주인공인 볼트·새미·루시·맥스와 이용자들이 증강현실(AR)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콘텐츠도 U+AR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온라인·비대면 교육이 확산되는 가운데 3D·AR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VR, AR과 같은 미래형 실감 교육콘텐츠로 확장해 이용자의 일상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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