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석유화학 운반선 2척 수주…870억 규모

산업·IT 입력 2020-07-21 10:46:30 정새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PC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잇달아 PC(석유화학제품운반선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 아시아 소재 선사와 5만톤급 P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총 수주금액은 약 870억원으로이번 계약에는 옵션 2척도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가능하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7일에도 유럽 소재 선사와 5만톤급 P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32.2m, 높이 19.1m 규모로오는 11월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1년 하반기에 고객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PC선 부문에서 지난해 40척에 이어 올 들어 22척을 수주하며이 분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새미 기자 산업1부

jam@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