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격차‘ 신화 이건희 회장 잠들다

산업·IT 입력 2020-10-28 20:02:35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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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앵커]

삼성을 세계적인 일류 기업으로 발전시키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이건희 삼성 회장이 오늘 영면에 들었습니다. 비공개로 치뤄진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여러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운구 행렬은 이건희 회장의 생전 자택과 이 회장이 사재를 털어 일군 화성사업장을 들러 마지막 출근길을 함께 했습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앞. 이건희 삼성 회장의 운구 차량이 장례식장을 떠납니다.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시킨 이건희 회장의 영결식이 오늘(28일) 발인 절차를 거쳐 마무리됐습니다.


비공개 가족장으로 열린 영결식은 이수빈 삼성 상근고문의 약력보고와 고인의 50년 지기 고교 동창인 김필규 전 KPK 회장의 추모영상 상영, 참석자 헌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고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사장, 고인의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장례식장을 나선 운구 행렬은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리움미술관, 집무실, 화성사업장 등 생전 이 회장의 발자취가 담긴 공간을 돌았습니다.


특히 운구 행렬은 화성·기흥 반도체 사업장(화성사업장)으로 ‘마지막 출근’을 하며 임직원들의 작별 인사를 받았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사재를 털어 일군 화성사업장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의 본산지로, 이 회장이 직접 사업장 부지를 확보하고 준공식을 시작으로 4번의 행사에 참석할 정도로 애착이 깊던 곳입니다.


이후 이건희 회장은 마지막 종착지인 수원 가족 선산에서 78년의 생을 마감하고 영면했습니다.


장지는 부인 홍라희 여사의 뜻에 따라 이병철 선대회장의 부모와 조부가 잠든 수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스탠딩]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내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견인한 이건희 회장. 재계의 큰 별이 남긴 기업가정신은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극복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 TV 문다애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영상취재 조무강/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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