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해왕 트레이더 11월 10일 미증시 나스닥 시황

경제 입력 2020-11-10 16:24:58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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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에 출연하는 퓨처온 소속 해왕 트레이더 모습. [사진=서울경제TV]

화이자 백신소식이 시장에 전해지자 안전자산은 급락세를 보였고, 위험자산은 급등세를 보였다. 유로스탁스 50지수 또한 전일 대비 6.36% 급등했다. 또한 10년물 금리가 0.9% 상승했고, WTI유가는 7.27% 상승한 반면, 금 가격은 4.57% 급락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에너지, 금융, 산업, 부동산, 소재 등 경제활동 재개 기대로 경기민감업종이 급등하는 반면, 경기소비,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언택트 관련주로 분류되는 대형기술주는 구글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하는 장세가 이어졌다.

 

화이자 백신의 효능은 시장의 기대를 뛰어 넘지만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대중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은 불확실성을 낮추는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도 백신이 폭넓게 보급되기 전까지 수개월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바 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코로나19 검사 역량 확대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백신이 대중에게 보급되기 전에 서비스 업황의 회복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백신에 대한 기대로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추가 부양책의 규모와 시급성은 작아질 수 있다.

 

블루웨이브의 완성은 내년 15일 미국 조지아주의 상원에 의해 결정 된다. 12월말까지 5차 부양에 대한 합의 가능성이 낮아지는 상황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공화당의 소액 5,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합의를 동의하긴 힘든 상황이다.

11월 10일 E-mininasdaq 100 12월물 선물지수 일봉. [사진=서울경제TV]

전일 백신소식에 S&P 500지수 급등, NASDAQ지수의 급락이 이어졌다. 백신에 대한 갑작스런 시장 소식이 이어졌지만 12월까지 5차 부양에 대한 합의보다 1월 이후에 대한 대응이 나올 가능성이 넓어진 만큼 시장은 실망감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당분간 NASDAQ지수가 박스권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 한다. 나스닥의 향후 저점가능성이 예상되는 라인은 11,200p지점에서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넓은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세는 1월 이후 가능한 전략이다.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 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본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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