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못하는 일 해주셨다"... 이재명 지사, 착한 임대인들에게 감사인사

전국 입력 2021-02-01 18:28:24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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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세번째) 경기지사가 최대호(오른쪽) 안양시장과 함께 1일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먹거리촌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는 시장 임대인과 상인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1일 소상공인 위기 극복 상생협력 우수사례인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먹거리촌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 노상규 먹거리촌상인회장과 함께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화폐로 참치와 장어, 생고기 등을 포장 구입하는 등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는
2019년 경기도의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을 통해 설립된 상인 조직으로 11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555개소에서 평균 20~30%의 임대료를 인하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최대 5개월간 40개소가 평균 10~30%의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다이재명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 때문에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대인들도 모두 피해를 보고 있고 어렵겠지만, 상생한다는 측면에서 조금 배려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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