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GS, 주유소내 초급속충전기 설치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기아가 GS칼텍스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 투자 및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섭니다.
양사는 수도권 내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1기와 200kw급 충전기 7기 등 총 8대의 충전기를 설치합니다.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이 처럼 완성차 제조사와 정유사의 협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작년보다 약 8만대 증가해 2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지만, 충전기는 작년 말 기준 6만4,188대에 그쳤습니다.
이중 공용 충전기는 3만4,639대이며, 수요가 많은 공용 급속충전기는 7,900기 규모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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