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무역발전국, 코로나 시대 '홍콩을 활용한 해외 비즈니스 전략' 웨비나 개최로 한국기업의 기회 알려

S경제 입력 2021-03-29 09:06:57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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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콩무역발전국]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한국지부가 지난 3 25, 글로벌 팬데믹 하에 해외 비즈니스 돌파구를 찾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 70여명을 대상으로 홍콩 플랫폼 활용 비즈니스 전략 웨비나를 개최했다.

 

최근 새롭게 부임한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 크리스토퍼 라이 지부장은 홍콩의 자유로운 금융, 재화, 물류 체계 친기업적 조세제도와 선진화된 비즈니스 환경 등을 소개하고, 중국 정부의 장기 경제전략인웨강아오 대만구(광동-홍콩-마카오 통합경제권 전략)’ 일대일로 계획(Belt and Road)’에서 파생되는 잠재 성장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홍콩 시장에서 한국 제품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대와 함께 한국 기업들이 홍콩무역발전국의 다양한 전시회, 박람회 온라인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기회를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홍콩 소재 글로벌 물류기업인 U-Freight Korea 이금종 이사는 팬데믹 하에 한국, 홍콩, 아세안 시장의 이커머스 물류 현황 한국 기업이 홍콩을 물류 허브로 활용 시의 장점, 홍콩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등에 대해 다루어 많은 한국 기업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어, 아시아의 창업가와 투자자, 전문가간의 협력 플랫폼을 제공하는 One Business Asia 송치욱 Co-founder 홍콩 스타트업 시장 트렌드와 한국 스타트업들의 홍콩 시장 활용 글로벌 진출 전략 홍콩의 스타트업 지원 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기업의 홍콩 법인 설립 진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윤앤신 홍콩자문사무소 윤호수 회계사는 실무적 차원에서 홍콩 정부의 친기업 지원정책 조세제도, 한국 기업의 홍콩법인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여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은 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활동 지원을 위하여 무역박람회, 컨퍼런스 개최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e-전시회, e-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 한국으로 부임한 크리스토퍼 라이(Christopher Lai) 지부장은앞으로 홍콩과 한국 간의 양자 비즈니스 관계 증진을 위해 홍콩무역발전국의 전략과 새로운 이니셔티브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라이 지부장은 한국 부임 홍콩무역발전국 본사에서 서비스 프로모션 부문을 이끌며 금융산업 섹션장을 역임한 있으며, 호주 머독대학교에서 국제정치 행정학을 전공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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