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4월20일 오전 시황]"쉬어가는 구간에 대한 불안감 떨쳐야" 

오피니언 입력 2021-04-20 09:36:40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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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지수의 움직임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종목들의 시세 또한 아직 연속적이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업종간 종목간 순환 과정은 매일 전개되고 있다. 개장초 원달러환율은 -2원 정도 하락하고 있으며, 점차 시장내 수급구조개선을 위해 우호적인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전일 반도체 소재, 장비, 부품주의 집단적인 강세가 전개되었지만, 오늘도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단기 이식매물 소화를 위한 적절한 휴식을 취할 것이다, 반면, 종목들의 움직임이 개선되는 동안 상대적으로 쉬어온 지수관련 대중주인 금융주와 산업재 종목군의 흐름은 강화될 수 있다. 이 또한 순화과정의 일환으로 해석해야 한다.


아직 완연한 집단적 시세가 형성되기에는 종목별 흐름의 차이가 존재하나, 전일 반도체를 비롯한 IT하드웨어 종목군의 강세에 상대적으로 쉬어온 바이오 종목들 중 여전시 시장보다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는 종목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과정 하에 있기에 시장 참여자들은 시세에 대한 부담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현재 전개되고 있는 시세의 흐름과 시장 여건을 감안할 경우 시장은 과열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따라서 시장 참여자들은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계속 가져가야 하며, 연속적이지 못한 시세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쉬어가는 구간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야만이 이 시장이 제공해주는 기회를 온전히 가져갈 수 있게 된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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