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소형 아파트 강세, 반값아파트 도곡동루아르 주목
[사진= 도곡동루아르]
올 상반기에
강남대로 주변으로
소형주거상품 공급이 활발하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강남권을 중심으로
더욱 강해지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강남권
아파트 가격의
상승과 매물
부족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대로
주변의 노후
건물이 주거상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구는 107.8로 전주보다 3.2포인트 올랐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아
매수심리가 우위에 있다는
뜻이다. 특히 강남4구의 경우 112.6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2019년 12월말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강남대로 주변은
삼성타운,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오피스업무지구의 안정적 배후
고급수요와 래미안리더스원, 그랑자이 등
재건축아파트 입주로 주거지역으로도
주목 받는
지역이다. 경부고속도로지하화, 칠성/코오롱부지 복합개발, 양재동 첨단산업
복합자족도시 계획등 굵직한
개발호재도 강남대로주변을 주목하는 이유이다.
특히 젊은
직장인수요가 풍부한데 비해
공급이 부족한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아파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어난
데다, 월세를 놓기
위한 투자
수요까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거주는 물론 투자
가치도 다른
주택형에 비해
높다 보니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현재 강남대로변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인 ‘도곡동 오데뜨오드’와 오피스텔인 ‘루카831’이 분양중이다. 3.3㎡당 1억~1.3억원 수준의
하이엔드 컨셉으로
공급되고 있다.
또한 주변
신축아파트인 래미안리더스원, 그랑자이 등이 3.3㎡당 8천~9천만 원 시세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절반
가격의 소형아파트가
공급되어 화제다.
뱅뱅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도곡동 루아르’는 3.3㎡당 5천만 원 수준의
반값분양가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1개동 주상복합형태의 아파트로 내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어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면적 64㎡, 66㎡의 소형 가구로
구성한 ‘도곡동루아르’는 서울
강남구에 건축
중이고 지하2~지상1층 상가와
지상2~4층 주차장이며 5층부터 아파트로 구성되어
확 트인
조망을 갖추고
있다.
현재 뱅뱅사거리
인근에 분양사무실을
운영 중에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상담신청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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