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패션업계 내수 회복 돕기 나서

산업·IT 입력 2021-06-25 15:33:56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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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쇼핑]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9일까지 코리아 패션 마켓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아 패션 마켓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패션 업계의 내수 회복을 돕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유통 및 패션업계가 협업해 진행하는 대규모 패션 상품 할인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과 10월에 진행한 시즌 1, 2회에 참여해패션 브랜드의 판로를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상생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올해는 세 번째 시즌으로롯데백화점 잠실점영등포점노원점청량리점인천터미널점부산본점 총 6개 점포에서 전개한다골프아동여성패션남성패션 등 국내 패션 브랜드 약 230개가 참여해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진을 조정해주고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1지역 본부장은 “지난해 행사 덕분에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파트너사의 의견에 힘입어올해도 그 규모를 키워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마진 인하 등을 통해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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