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단념 청년 지원'…부산시, 위닛 캠퍼스 2기 모집

전국 입력 2021-07-12 16:51:22 변진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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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주 만18세~34세 구직단념청년 500명 지원

부산시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변진성 기자] 부산시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에 취업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오는 16일까지 '2021 청년도전 지원사업'인 위닛캠퍼스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한다. 이는 청년두드림센터를 중심으로 구직단념청년 발굴부터 사회참여 및 취업 역량강화 지원, 고용서비스 연계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위닛캠퍼스는 6주 과정으로 자신감 회복, 건강한 생활 관리, 진로탐색, 지역사회 발견, 취업역량 강화 등 30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수강신청해 총 4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참여자들은 6주 동안 32시간 이상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인센티브 20만 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올해 총 500명의 참여자를 선정·지원하며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이다. 


위닛캠퍼스는 연말까지 1기(6.7.∼7.16.), 2기(7.19.∼8.27.), 3기(8.30.∼10.15.), 4기(10.18.∼11.26.) 등 총 4기로 운영되며, 현재 1기는 진행중에 있으며 50여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워크넷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위닛캠퍼스 관련 문의는 수행기관인 (재)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오미경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이 취업 연결고리가 끊어져 힘든 청년들에게는 재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북돋워 줄 수 있는 사회차원의 지렛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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