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연구소, 강원랜드 '폐광지역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국 입력 2021-07-20 15:05:23 수정 2021-07-20 15:11:04 김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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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전경. [사진=사회적가치연구소]

[부산=김서영기자] 사회적가치연구소는 최근 강원랜드 인근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강원랜드 폐광지역 상생기여도 측정지표 정합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강원랜드에서 폐광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43개의 사회적 가치 성과지표의 정합성을 검토해 상생기여 사업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사회적가치연구소가 연구책임을 맡아 7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사회적 가치의 성과를 측정하는 사회적투자수익률(SROI) 방식을 활용해 기존 43개 지표의 정합성을 검토해 개선사항이 도출됐다. 사회적가치연구소는 핵심 성과 및 측정객관성 부문에 미흡사항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배성기 사회적가치연구소 소장은 산업연관 분석을 통해 부가가치, 고용창출 유발 효과,국가의 사회적 비용 감소 등의 편익을 추가하고, 이해관계자의 만족감, 안정감 등 심리적 편익을 화폐 가치화 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안했다.

 

조웅일 강원랜드 차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강원랜드 폐광지역 활성화 사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한 강원랜드 폐광지역 상생기여 사업의 성과가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검토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선의견을 바탕으로 강원랜드 폐광지역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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