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선 '주춤'…7월 생산·소비 나란히 감소

산업·IT 입력 2021-08-31 19:17:42 문다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지난달 생산과 소비 모두 두 달 만에 나란히 감소해, 경기 개선 흐름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는 112.1로 전달보다 0.5% 줄었습니다.

 

4월과 5월 감소했다가 6월 반등했던 전산업생산은 7월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겁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각각 0.4%, 0.2% 늘었지만, 공공행정과 건설업 생산이 각각 8.3%, 1.9%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도 119.3으로 0.6% 줄었고, 소매판매액도 5월(-1.8%) 이후 두 달 만에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랐으나,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줄며 1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