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우도 모노레일·출렁다리 '개통'

전국 입력 2021-09-13 13:41:28 수정 2021-09-14 15:09:47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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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 이용요금 2천원

전남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출렁다리 준공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사진=강진군]

[강진=신홍관 기자] 전남 강진 가우도에 150m 길이의 모노레일과 264m의 출렁다리가 동시에 개통돼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강진군은 지난 10일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준공식을 가졌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1.8m의 폭과 150m의 길이, 높이 15m로 설치해 지난 7월15일 이미 개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우도 둘레길 코스와 연계되어 짜릿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남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출렁다리 준공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사진=강진군]

모노레일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했으며 교통약자들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위해 가우나루에서부터 섬 정상에 자리한 청자타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길이는 264m, 차량 30인승 2대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청자타워까지 올라가는데 5분 정도 소요된다.


가우도 모노레일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성인기준 2000원의 요금으로 정상 운영 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협조로 가우도 모노레일과 출렁다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개통할 수 있었다"며 "가우도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거리를 연계해 가우도가 서남해안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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