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2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선정…총 10억원 투입

전국 입력 2021-09-14 14:39:53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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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 북방면 소재 강원도 자연환경연구원.[사진=강원도]

[홍천=강원순 기자]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하 '연구공원')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과 도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내년 전시관 내 로비를 비롯한 3개 공간 850㎡ 면적에 벽면녹화, 수직정원 등 실내정원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리에 있어 온·습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IOT(Internet of Things)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유지비용을 줄이는 기술을 도입하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연구공원'은 전국 최대의 멸종위기 식물 50종을 보유한 서식지외보존기관으로 멸종위기종Ⅰ급 나도풍난 등 국내 멸종위기식물 위주로 조성하여 자연환경연구공원만의 특색을 최대한 부각시킬 계획이다.


유병덕 '연구공원' 소장은 "2013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후 9년 만에 확보한 신규 국비사업인 만큼 녹색의 쾌적한 관람공간을 제공하고 국내 자생하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홍보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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