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클래시스는 20일 업무시설로 사용할 용도로 강남구에 위치한 안제타워 빌딩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소재지는 역삼동 718-2 및 718-3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의 연면적 약 2,900평 규모다. 매매 금액은 1,250억원으로 회사는 자기자금과 차입금을 활용할 계획이며, 2022년 1월 28일에 잔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클래시스는 슈링크를 통해 국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Ultraformer III로 글로벌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개발 및 영업, 마케팅 등 전 사업부에서 투자가 진행되면서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7년 클래시스타워 입주 당시 직원 수는 139명이었으나, 2021년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220명으로 약 5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클래시스 타워에서 전 사업부가 통합되면서 빠른 의사결정 및 다양한 부서의 협력이 강화되었고, 국내외 의사 및 바이어가 본사에 방문하면서 대외 신인도도 높아졌다"며 "연구 개발 및 다양한 B2B 및 B2C 홍보를 위한 시설 확장, 그리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이번 유형자산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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