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매출 20조…오브제 ‘인기’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LG전자가 ‘오브제컬렉션’의 판매확대로 생활가전(H&A) 3분기 누적 매출이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출시 1년 동안 오브제 컬렉션 제품 구매자 중 40대 이하의 비중이 60%를 넘었습니다. LG전자 생활가전 구매자 중 40대 이하 비중이 절반인 반면, 오브제 컬렉션은 MZ세대 등 젊은층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러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동시에 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오브제 컬렉션을 구매한 고객의 30%는 3가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구매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제품군과 색상을 늘리는 등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LX하우시스와 협업해 신규 색상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