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첫 출사표 던진 브랜드 아파트 주목

부동산 입력 2021-11-18 10:34:29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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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역 내 첫 출사표를 낸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는 최초 공급이라는 상징성이 큰 데다 건설사들이 공들여 상품을 내놓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 첫 분양 결과에 따라 향후 추가 분양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은 입지 선정부터, 설계, 마케팅까지 신중을 기해 공급에 임한다.

(위)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투시도, (아래)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Ⅰ,Ⅱ’ 투시도. [사진=각 건설사] 

우선 KCC건설은 대전 서구 용문동 일대에 공급하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KCC건설이 스위첸 브랜드 최초로 대전광역시 내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전용면적 81㎡, 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 11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는 주거 복합 단지다. 단지는 대규모 주택재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서구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신규분양 단지이며, 대전지하철 용문역과 인접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GS건설은 이달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남 나주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금성산, 영산강을 인접하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 영산강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다.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광주 송정역이 약 10분, 서울 용산역, 수서역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대방건설도 이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이인리 일원 펜타시티(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Ⅰ,Ⅱ’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북 포항시에 첫 선을 보이는 대방그룹 ‘엘리움’ 아파트다.  퍼스티지 Ⅰ,Ⅱ은 전용면적 84㎡, 116㎡, 117㎡  각각 지하 3층 ~ 지상 27층, 8개동, 총 874가구/ 지하 3층 ~ 지상 29층, 4개동, 총 454가구로 조성된다.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시간 30분 이동이 가능하다. 


일신건영은 다음 달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에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티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화양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휴먼빌’ 브랜드 아파트도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1,468가구로 조성된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추진 중이며, 2023년 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인 평택 안중역은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직결이 반영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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