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센텍, ‘법인인감 위조 사기피해’ 감정결과…"추가 증거자료 제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방위산업 전문기업 휴센텍은 25일 최근 법원에 제출된 파산신청 관련 서류에 날인된 법인인감이 위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제문서감정연구소도 “기하학적 분석 및 중첩시험, 미세특징검사를 통해 정밀 대조해 본 바, 휴센텍에서 사용하는 인감과 차이점이 관찰된다”고 밝혔다.
휴센텍 관계자는 “파산재판부와 수사기관에 위조판정 받은 감정서와 관련자료를 즉시 제출해 이번 사건의 전모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조속히 마무리 지어 주주와 고객사에게 더 이상 심려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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