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등 그룹 3사,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SGC이테크건설·SGC솔루션 동시 인증
가족사랑의 날 등 가족 친화 기업문화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SGC에너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날, 그룹사 SGC이테크건설과 SGC솔루션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SGC에너지는 가족 친화 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휴양시설 숙박 이용 지원 및 자체 휴양소 운영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 문화를 정착하는 등 임직원의 여가생활 보장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 제한, 자가격리 의무화 등의 불가피한 환경적 제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해외 근무 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지원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의료비 전액 지원, 명절 시 국내 가족에게 선물 제공, 자가격리 비용 및 특별휴가비 지급 등 해외 근무 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출산 축하 선물 지원, 자녀 학자금 및 입학 축하금 지원, 유연근무제 시행 등 자녀 양육 지원 제도뿐 아니라 가족 건강검진 지원, 경조사 지원, 명절 및 근로자의 날 선물지급, 여직원 휴게실 운영, 피트니스센터 운영, 문화예술 교양강좌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함께 임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제도를 더욱 확대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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