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이달 분양 예정

부동산 입력 2022-01-10 09:45:59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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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몬테로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우선, 1블록은 △59㎡A 108세대 △76㎡A 114세대 △84㎡A 216세대 △84㎡B 309세대 △84㎡C 24세대 △84㎡D 154세대 △84㎡E 28세대 △84㎡F 23세대 △84㎡G 2세대 △84㎡H 6세대 △109㎡A 38세대 △109㎡B 19세대 △펜트하우스 2세대로 이뤄져 있다.


2블록은 △59㎡A 26세대 △59㎡B 56세대 △59㎡C 9세대 △59㎡D 10세대 △76㎡A 54세대 △84㎡A 408세대 △84㎡B 380세대 △84㎡C 69세대 △84㎡D 84세대 △84㎡E 76세대 △84㎡F 24세대 △84㎡G 6세대 △84㎡H 4세대 △109㎡A 106세대 △펜트하우스 6세대다.


3블록은 △59㎡A 130세대 △59㎡C 44세대 △59㎡D 29세대 △76㎡A 166세대 △76㎡B 172세대 △84㎡A 303세대 △84㎡B 121세대 △84㎡C 243세대 △84㎡E 51세대 △84㎡G 6세대 △84㎡H 3세대 △109㎡A 98세대 △펜트하우스 4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가리킨다.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모현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약 36만4,232㎡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며, 주거 환경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고산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 노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우선,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이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가까이에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나들목으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용인 왕산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다수의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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