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초거대 AI 아티스트’ 뉴욕 패션 위크 공개

산업·IT 입력 2022-02-15 20:55:00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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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LG가 현지시간 14일 세계 최대 패션쇼 ‘뉴욕 패션 위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아티스트 ‘틸다(Tilda)’를 공개했습니다.

 

틸다는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으로 구현한 첫 번째 AI 휴먼입니다. 기존 가상 인간과 달리 스스로 학습해 사고하고 판단하며,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고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패션쇼에서 틸다는 박윤희 디자이너와 함께 '금성에서 핀 꽃'을 모티브로 작업한 의상들을 선보였습니다. 틸다가 새로운 이미지들을 창작하면, 디자이너가 디테일을 더해 의상을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협업은 초거대 인공지능이 비전 모델을 통해 시각 분야로 범위를 확대·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향후 제조·연구·서비스·교육·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 AI 휴먼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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