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국민건강보험의 산소포화도 자동측정기인 반지형 기기 도입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전날 보다 3.97%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월부터 병원 내 코로나 환자가 반지처럼 끼고 있으면 산소포화도를 계속 측정하는 헬스케어 기기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 기기는 심전도(ECG)센서와 광학센서(PPG)를 사용해 심박 수와 심전도,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에서 2017년부터 5년간 개발해 내놓은 반지형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카트원 플러스’다.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도 받았다.
한편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는 지난 5월 시리즈B 라운드에서 2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도 투자에 참여했다. 이밖에 모루자산운용,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등 주요 투자사와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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