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인천 10개 군·구 대상 행정실적 평가 2년 연속 1위 '쾌거'…주민자치 활성화·협치기반 조성 분야

전국 입력 2022-02-22 16:33:09 장관섭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인천 서구청 전경.[사진=서구청]

[인천=장관섭기자] 인천 서구가 인천 10개 군·구 대상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기반 조성 분야 행정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및 추진실적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실적 ▲공동체, 협치 지원체계 구축 및 추진 등 3개 지표로 이뤄졌다. 서구는 평가 지표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좋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해 2021년 서구 22개 전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하고 다각도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펼쳐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적인 운영을 이끈 점을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8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고 지원해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한 마을 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 최초로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민관협치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치 행정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민관협치 패러다임의 접목을 인정받아 협치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서구청 공동체협치과 관계자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 기반 조성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민 스스로가 자치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성공적인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u67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